푸른 하늘에 하얀 달, 그리고 소나무

▶ 에디터의 작품 해설
(타투 작품 소개)

곧게 자란 소나무는
눈보라치는 역경 속에서도 변함없이
푸른 모습을 간직하는 나무입니다.
높은 산의 바위에서나 햇빛이 잘 닿지 않는
악조건에서도 가지를 뻗쳐 우뚝 솟고,
한번 베어버리면 싹이 다시 나지 않는 점에서
소나무는 예로부터 곧은 절개와
굳은 의지를 상징하게 되었죠.

이 타투는 소나무가 가진 성질을
작은 원에 잘 담은 타투입니다.
흙이 아닌 바위 위에 솟아 있는 소나무,
그리고 해가 아닌 달을 하늘에 얹어
소나무의 굳건한 모습을 잘 비추고 있는데요.

작은 원에 표현된 타투에서도
소나무의 기품이 잘 느껴지네요.

여러분도 큰 타투가 부담스럽다면
작은 공간 안에 상징하는 바를 그려보세요.

▶ 타투 아티스트

- 아티스트명: 우리(WooRi)
- 활동지역: 경기/수원
- 요약 소개 :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라인과 수려한 색감을 ‘타투’라는 매개체로 담아내고 있는 아티스트 ‘우리’님은 8년이라는 경력과 경험, 그리고 테크닉을 통해 손님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타투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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